朴대통령 "누드화, 넘어선 안될 선 있어…한국 정치 현주소란 생각"
정치

朴대통령 "누드화, 넘어선 안될 선 있어…한국 정치 현주소란 생각"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로 기사보내기 미투데이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로 기사보내기 구글로 기사보내기 싸이월드로 기사보내기

입력 : 2017-01-26 09:09:05 | 수정 : 2017-01-26 09:11:22

프린트 | 기사 스크랩     글자작게글자크게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정규재tv' 운영자인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주필과 단독 인터뷰를 하고 있다.(정규재tv 화면 갈무리=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자신의 풍자 누드화 전시 논란과 관련해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아무리 심하게 한다고 그래도 넘어서는 안 되는 도화선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터넷 방송 정규재TV를 통해 공개된 한국경제신문 정규재 주필과의 인터뷰에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에서 개최한 전시회에 자신을 풍자한 누드화가 전시된 것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아무 거리낌 없이, 어떤 죄의식도 없이 그렇게 쉽게 (선을) 넘을 수 있다는 것을 보면서 그것이 지금 현재 한국 정치의 현주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인터뷰에서 정 주필이 '국회의원 (개최 전시회) 그림, 성 비하적인, 또는 세월호 7시간 동안 대통령이 뭘 했는지 집요하게 물어보는 것을 일각에서는 과도한 여성 대통령에 대한 관심 또는 여성에 대한 비하 의식이 잠재해 있는 것이라고 느끼느냐'고 묻자 망설임없이 단호하게 "네"라고 답하며 불쾌해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여성 대통령이 아니면, 여성이 아니면 그런 비하를 받을 이유가 없다"며 "동북아 쪽에서 여성 대통령을 낸 데 대해 놀라워하고, 평가하고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번에 여성 비하가 난리도 아니다. 외국에서 그동안 한국에 대해 가졌던 이미지가 많이 무너졌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뉴시스)


뉴스한국닷컴  [news@newshankuk.com]


저작권자 ⓒ 뉴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야별 주요뉴스

| 정치 | 경제 | 사회 | 국제 | 문화 | 연예 | 스포츠 | 북한

이전 다음




핫이슈

대구 아파트 건설 현장 조경용 석재에서 붉은불개미 발견
대구의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돼 정부당국이 대응...
“라오스 댐 사고 시공사 SK건설, 책임 있는 조치 취해야”
지난 7월 23일 라오스에서 발생한 댐 사고와 관련해 방한한 태...
“호남지역 택배 서비스, 운송물 파손·훼손 피해 많아”
호남지역에서 택배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운송물이 파손되거나 훼손...
법원, "전두환 회고록 허위사실 삭제하지 않으면 출판 금지"
전두환(87)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 쓴 5.18 민주화운동 기록...
"상도유치원 붕괴 이틀 전 균열 생기고 바닥 벌어져"
6일 오후 위태롭게 무너진 서울상도유치원이 이틀 전 안전점검 과...
홍철호, "메르스 환자 쿠웨이트서 병원 방문한 적 없다고 말해"
12일 국회 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이 메르스 환...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 부상자, 치료 받던 중 사망
이달 초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발생한...
10분의 1 가격에 명품 팔던 그 가게 알고보니…경기 특사경, 짝퉁 판매업자 무더기 적발
3억 2000만 원 상당의 짝퉁 명품을 유통시킨 판매업자들이 대...
"균열 생기고 기웁니다" 상도유치원은 동작구에 미리 알렸다
다세대주택 신축 공사장 흙막이 침하로 6일 오후 서울 동작구 상...
"반성 기미 없다" 檢, '상습 성추행 혐의' 이윤택 징역 7년 구형
유사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이윤택(66) 전 연희당거리패 예술감독...
檢, '액상 대마 흡연 협의' 허희수 부사장 징역 4년 구형
허희수(40) 전 SPC 사장의 마약 혐의를 수사한 검찰이 법원...
부산서 달리던 포르쉐 승용차서 화재 발생
독일 유명 고급 자동차 제조업체 포르쉐 차량이 불에 타는 사고가...
주민센터 화장실서 불법촬영 장치 발견…누구 짓인가 보니 공무원
서울 광진경찰서가 경기도 여주시 한 주민센터 공무원 A(32·...

많이 본 뉴스

멀티미디어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