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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軍, 北 대량살상무기 제거 정례 훈련 실시

등록 2017-12-18 09:40:46 | 수정 2017-12-18 11:20:41

12~15일 ‘워리어 스트라이크 9’ 훈련…미군, 페이스북에 사진 공개

최근 한미 양국 군이 유사시 북한에 침투해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WMD)를 제거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한미 군 당국은 이달 12~15일 경기도 의정부시 미군기지 ‘캠프 스탠리’ 등에서 ‘워리어 스트라이크 9’ 훈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워리어 스트라이크는 북한의 WMD 시설을 탐지해 이를 제거하는 능력을 기르고 한미 양국 군의 기동부대급 상호운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례 훈련으로, 지난 9월에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훈련에 수백 명의 한미 군 병력과 장갑차 등을 동원했으며, 시가지 전투 훈련장에서 WMD를 신속하게 제거하는 연습 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육군은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 한미 군 장갑차로 침투 훈련을 하는 모습, 저격수가 조준 사격하는 모습, 연막탄을 터뜨리고 전진하는 모습 등 이번 훈련 장면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한편 정경두 합참의장과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은 훈련 마지막 날인 15일 캠프 스탠리 시설과 우리 군 화생방사령부를 찾아 훈련 보고를 받고 북한 도발에 대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조은희 기자 news@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