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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의원, “경남도지사 출마한다…특검도 응할 것”

등록 2018-04-19 16:33:27 | 수정 2018-04-19 22:00:55

댓글 조작 연루 의혹 정면 돌파 시도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경남도지사 출마 입장을 밝혔다. (뉴시스)
‘전 더불어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을 받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의원이 이날 오전 경남도청 앞 광장에서 출마선언을 하려다가 돌연 취소하면서 불출마설이 나왔지만 의혹에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 의원은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정쟁 중단을 위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필요하다면 특검을 포함한 어떤 조사에도 당당하게 응할 것임을 밝힌다”고 말했다. 그는 예정한 출마선언을 취소한 후 서울로 올라와 여러 사람과 만나 사태를 논의했고, 무책임한 정치 공방을 내버려둘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정치공세로 날을 지새우는 일부 야당의 모습을 보면서 구렁텅이 속에서 경남의 변화와 미래를 이야기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나 싶었다”며, “필요하다면 특검을 포함한 어떤 조사에도 당당하게 응할 것임을 선언한다. 야당에서 제기하는 모든 의혹에 대해 남김없이 조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