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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 명칭, '입학자격'에서 '졸업학력'으로 변경

등록 2013-08-01 17:17:38 | 수정 2013-08-01 17:38:01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과목 8개에서 7개로 축소

검정고시 명칭이 '졸업학력 검정고시'로 변경된다. 또한 고등학교 졸업학교 검정고시의 시험과목이 현행 8개에서 7개로 축소된다.

교육부는 1일 검정고시 명칭 변경 등 검정고시 제도 운영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검정고시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검정고시 명칭의 경우 ‘입학’과 ‘졸업’이 혼용되어 있는 문제가 있어 ‘중학교·고등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를 ‘초등학교·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로 변경해 학교급간의 구분 단계가 명확하도록 개선한다.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의 경우 2015년부터 '선택Ⅱ'가 없어진다. 이에 따라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국사 등 필수 6과목과 도덕, 기술·가정, 체육, 음악, 미술 가운데 선택한 1과목 등 7과목만 보면 된다.

아울러‘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자에게는 내년부터 고졸 검정고시 응시수수료를 면제한다.

이밖에도 출제 범위가 되는 국가 교육과정(교과서)이 조정된다. 검정고시 출제범위 교육과정의 경우 2014년부터 ‘2007 개정 교육과정’으로 출제하고 고졸 검정고시 한국사는 ‘2009 개정 교육과정’으로 출제한다.

또한 검정고시 출신 대입지원자의 합격증명 및 성적증명 등 대학입시전형자료는 2015년도 대입 정시모집부터 시·도교육청 나이스 대국민서비스를 통해 각급 대학에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개선으로 여러 사정으로 학교를 마치지 못하고, 뒤늦게 졸업학력을 인정받고자 하는 국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구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