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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이틀 동안 강한 바람 불고 체감온도 뚝

등록 2015-02-04 17:46:00 | 수정 2015-02-12 15:29:25

강원도영동·경북동해안 중심 많은 눈

기상청은 4일 "남동쪽 해상에서 한반도로 형성된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강원도 영동북부에서 눈이 시작해 5일 낮까지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눈은 5일 오후 강원도 영동북부부터 점차 그칠 전망이다.

이번 강수는 우리나라 약 5km 상공에 영하 35도 이하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동해상의 해수면 온도와의 큰 온도차에 의한 대기불안정으로 발달한 것이다.

기상청은 "동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남해서부서쪽 먼바다와 제주도 전해상, 동해남부 전해상에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도 물결이 높게 이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4일 오후 5시부터 5일 자정까지 예상 적설은 강원도 영동, 경북북동 산간, 경북북부 동해안, 제주도 산간에 5~15cm, 울릉도·독도, 북한은 3~8cm로 예상했다. 한편 기상청은 5일부터 6일 사이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일시적으로 추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