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푹푹 찌는 더위, 대부분 지역 열대야…21일 밤부터 장맛비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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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푹푹 찌는 더위, 대부분 지역 열대야…21일 밤부터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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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7-21 09:23:34 | 수정 : 2017-07-21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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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한낮 외부활동할 때 온열질환 발생할 수 있어" 주의 당부
서울을 비롯한 내륙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를 발효한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쿨링스팟에서 외국인이 폭염을 피하고 있다. (뉴시스)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낮 동안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섭씨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현상이다.

21일 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강릉의 밤 최저기온이 섭씨 30.1도를 보인 것을 비롯해 동해안과 일부내륙의 밤 최저기온이 섭씨 27도가 넘은 곳이 많았다. 서울의 경우 연 이틀째 열대야가 나타났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를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섭씨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며 "한낮에 외부활동을 할 때는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1일 서울 낮 기온은 섭씨 33도까지 오르고 대전은 섭씨 34도, 광주 섭씨 35도, 대구 섭씨 37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경주는 섭씨 38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내륙에 한때 소나기가 오고 밤부터는 북한에 자리했던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차츰 비가 내릴 전망이다. 22일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영서지방, 23일에는 그 외 중부와 경북지방으로 장맛비가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에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 만큼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장맛비가 내리는 지역은 더위가 다소 주춤하겠지만 섭씨 30도 안팎으로 올라간 수은주는 쉽사리 내려오지 않을 전망이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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