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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3일간 모든 고속도로서 통행료 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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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9-12 14:05:09 | 수정 : 2017-09-12 18: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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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10월 3~5일 잠깐이라도 고속도로 이용하면 면제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27일간 면제 계획…대상 검토 중
자료사진, 지난해 9월 1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울톨게이트에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의 추석 귀경 차량이 늘어나고 있다.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뉴시스)
올 추석부터 명절 전날·당일·다음날 등 3일간 전국 고속도로에서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명절 등 특정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는 내용이 담긴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이 12일 제40회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10월 3일 0시에서 10월 5일 24시 사이에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와 16개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를 잠깐이라도 이용하는 차량은 통행료를 내지 않는다.

2일 고속도로에 진입해 3일 0시 이후에 빠져나오거나, 5일 24시 이전에 진입해 6일에 나오는 차량도 면제 혜택을 받기 때문에 3일 0시가 되기 전 요금소 앞에서 기다리거나 5일 24시가 되기 전 빠져나가기 위해 과속할 필요는 없다.

운전자는 평상시처럼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발권해 진출 요금소에 통행권을 제출하거나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면 된다.

다만 제3경인, 서수원~의왕 등 고속도로가 아닌 지자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는 지자체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통행료 면제 여부를 결정한다.
추석 명절 통행료 면제 안내 인포그래픽. (국토교통부 제공)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올림픽 기간에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할 계획이다. 본행사(2018년 2월 9~25일)와 패럴림픽(2018년 3월 9~18일) 기간 총 27일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용 대상은 영동고속도로 통행료 면제하는 방안과 행사장 인근 요금소를 진출·진입하는 차량에 대해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향후 교통량 분석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는 방안을 택할 계획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통행료 면제를 통해 고향가시는 발걸음이 가벼워지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부담 경감 등 고속도로 공공성 강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은희 기자  [news@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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