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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규모 3.5 지진 발생…기상청, "규모 5.4 포항 지진의 여진"

등록 2017-12-26 08:50:48 | 수정 2017-12-27 21:01:32

26일 오전 6시 기준 규모 2.0 이상 여진 73회 발생

자료사진, 지난달 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자 이날 서울 동작구 기상청 국가지진화산종합상황실에서 기상청 직원들이 지진 정보를 분석했다. (뉴시스)
지난달 규모 5.4 강진이 강타한 경북 포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25일 오후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19분 22초에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 깊이 10km 지점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북 지역에서 감지한 이번 지진의 최대 진도는 Ⅳ, 대구·울산의 최대 진도는 Ⅱ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55초 만에 지진 속보를 발표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달 15일 발생한 규모 5.4의 포항 지진 본진 진앙에서 서쪽으로 약 0.6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은 "규모 5.4 본진 발생 후 이달 9일 규모 2.3의 여진이 발생했고, 16일 만에 규모 3.5의 여진이 잇달았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본진 발생 후 이달 26일 오전 6시 현재까지 발생한 규모 2.0 이상 포항 지진 여진은 모두 73회다. 26일 오전 4시 5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11km 지역 지하 6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2.2의 지진도 포함한 것이다. 같은 기간 발생한 규모 3.0 이상의 여진은 7회에 이른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