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세먼지 대책 ‘대중교통 무료’…“잘했다” 49.3%·“잘못했다” 43.5%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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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세먼지 대책 ‘대중교통 무료’…“잘했다” 49.3%·“잘못했다”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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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1-22 09:52:09 | 수정 : 2018-01-22 1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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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성인 501명 대상 조사…40대 이하 긍정적·60대 이상 부정적
자료사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서울시 대중교통 출퇴근 시간 무료운행이 실시된 15일 오전 서울 마포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로 지난 주 실시한 출퇴근시간 대중교통 이용요금 무료 정책이 ‘잘한 정책’이라는 의견이 ‘잘못한 정책’이라는 의견보다 근소하게 앞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19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출퇴근시간 대중교통 무료 이용 정책에 대해 ‘효과가 설사 작더라도 대책을 강구하지 않는 것보다는 나으므로 잘한 정책으로 보인다’는 응답이 49.3%에 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효과가 작고 예산 낭비를 초래했으므로 잘못한 정책으로 보인다’는 응답은 43.5%로, 긍정적인 평가가 5.8%p 높았다. 잘 모른다는 응답은 7.2%였다.

서울 지역 거주 응답자의 경우 ‘잘한 정책’이라는 답변이 48.9%, ‘잘못한 정책’이라는 답변이 47.5%로 긍정적·부정적 평가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기·인천 거주 응답자는 ‘잘한 정책’ 48.9%, ‘잘못한 정책’ 40.1%로 긍정적 평가가 8.8%p 앞섰다.

수도권 외 다른 지역의 경우 광주·전라에서는 70% 이상이, 부산·경남·울산과 대전·충청·세종에서는 50% 이상이 ‘잘한 정책’으로 평가했다.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70% 이상이 ‘잘못한 정책’으로 평가했다.

연령별로는 40대 이하와 60대 이상이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40대(63.9%)와 30대(58.4%), 20대(55.3%)는 긍정적 평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나 60대 이상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29.9%에 그쳤다. 50대에서는 긍정적·부정적 평가가 팽팽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2.9%, 정의당 지지층의 52.4%가 ‘잘한 정책’이라 답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바른정당 지지층은 ‘잘못한 정책’이라는 응답이 각각 75.4%, 73.3%에 달했다. 국민의당 지지층은 59.3%, 무당층은 55.2%가 ‘잘못한 정책’이라고 답해 부정적 평가가 절반 이상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19일 전국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조은희 기자  [news@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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