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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폭염·피부노화 대비 더위·자외선지수 확인하세요”

등록 2018-04-26 15:08:22 | 수정 2018-04-26 16:45:25

다음달 1일부터 더위체감지수·자외선지수 개선 제공

자료사진, 지난해 7월 26일 서울 여의도 거리에서 시민들이 지열로 인해 아지랑이가 핀 횡단보도를 걷고 있다.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뉴시스)
내달 1일부터 연령·환경에 따른 더위체감지수와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자외선 영역이 포함된 자외선지수가 제공된다.

기상청은 여름철 폭염 피해와 자외선에 의한 피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5월 1일부터 더위체감지수와 자외선지수를 개선해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더위체감지수는 기온·습도·복사열·기류 등 4가지 요소를 반영해 실외 환경에서 사람이 느끼는 온도를 구체적인 수치로 표현한 온열지수를 기반으로 한다. 읍·면·동 단위의 3770여 개 지점에 대해 당일 기준으로 2일 후(오늘~모레)까지 3시간 간격의 예측자료를 오전·오후 6시에 발표할 계획이다.

기상청은 일반, 노인, 어린이, 농촌, 비닐하우스, 실외작업장, 취약거주환경 등 세분화한 대상별로 관심·주의·경고·위험·매우 위험 등 5단계로 구분한 더위체감지수와 함께 단계별 대응요령을 제공할 방침이다.

자외선지수는 기존에 제공하던 자외선 B영역에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인 자외선 A영역을 추가해 매일 예측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실시간 자외선지수도 기존의 전국 7개 지역에서 15개 지역으로 확대 제공한다.

더위체감지수와 자외선지수 등 생활기상정보는 모바일(m.kma.go.kr)과 날씨누리 사이트(www.weath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거노인, 장애인, 영유아 등 기상정보 활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기상정보 문자서비스도 함께 시행한다. 서비스는 기상청 취약계층 생활기상정보 문자서비스 사이트(http://lifesms.kma.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사용자의 필요에 따른 국민 맞춤형 기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은희 기자 news@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