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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수당 6월 20일부터 사전 신청…9월 21일 첫 지급

등록 2018-05-15 14:07:20 | 수정 2018-05-15 15:36:47

만 6세 이하 아동에 월 10만 원 지급
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 신청

아동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가가 아동 1인당 월 10만원씩 지급하는 아동수당의 사전 신청 접수가 다음달 20일부터 시작된다. 지급일은 매월 25일이며, 25일이 주말·공휴일인 경우 전날이 지급일이다. 첫 번째 수당은 추석 연휴로 인해 9월 21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아동수당 시행 준비 계획’을 15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아동수당 수급대상인 만 6세 미만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보호자나 대리인은 6월 20일부터 아동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 접속해 아동수당을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단 보호자가 부모가 아닌 경우는 주민센터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수당 신청을 할 수 있는 보호자와 대리인은 친족(8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아동입소시설의 종사자 등이다.

아동수당은 신청한 달의 급여분부터 지급된다. 9월분 아동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9월 말까지 아동수당을 신청해야 한다. 신생아의 경우 출생신고 기간 등을 감안해 출생 후 60일 이내에 아동수당을 신청하면 출생한 달부터 소급해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국민들이 아동수당 지급대상이나 신청 절차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18일부터 아동수당 홈페이지(www.ihappy.or.kr)를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유주헌 복지부 아동복지정책과장은 “신청이 일시에 몰릴 경우 국민 불편이나 혼란이 우려된다”며 “사전신청 기간이 충분히 주어지는 만큼 가급적 혼잡 시간대를 피하여 신청하고, 신청 분산 등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의 안내에 잘 따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국무회의에서는 아동수당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 시행령에 따르면 아동수당의 지급대상은 보호자와 가구원의 소득과 재산을 합한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아동이다. 3인 가구일 경우 소득인정액이 월 1170만 원 이하면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조은희 기자 news@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