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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세균 수 초과" 링거팩 모양 어린이 음료수 회수

등록 2018-05-25 13:02:28 | 수정 2018-05-25 14:19:51

주요 관광지서 어린이 대상으로 판매하는 음료 특별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세균 수 초과를 이유로 회수한 링거팩 모양의 음료수 '블러드 쪽쪽(제주감귤음료)' 모습. (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최근 지역축제와 놀이공원·유원지 등 주요 관광지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음료수 중 세균 수를 초과한 일부 제품을 회수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달 17일~18일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음료를 특별점검한 결과 ㈜청학에프엔비(전북 전주시 소재)가 소분해 판매한 '블러드 쪽쪽(제주감귤음료)'의 세균 수가 기준을 초과해 회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유통기한이 2019년 1월 3일까지인 링거팩 형태 ‘블러드 쪽쪽(제주감귤음료)’ 제품을 회수하는 동시에 의료기기법 위반으로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수액세트와 함께 판매했기 때문이다.

또한 식약처는 통신판매업자인 아이서플라이(경기 성남시 소재)가 식품용기로 신고하지 않은 링거팩 세트(파우치·호스·뚜껑)를 인터넷 등에서 판매한 것을 적발해 고발 조치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고의·상습적으로 법령을 위반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현장 감시 및 정보사항 감시를 강화하고 무신고 영업, 비위생적 제조 및 소분·판매 행위 등에 대해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이 가는 제품을 발견하면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으로 전국 어디서나 신고가 가능하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