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전주시 완산구·덕진구에 각각 새 성전 헌당식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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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전주시 완산구·덕진구에 각각 새 성전 헌당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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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5-30 12:07:37 | 수정 : 2018-05-30 12: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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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사랑이 깃든 화합과 소통의 공간을 만나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 (하나님의 교회 제공)
“갖가지 재료가 한데 어우러져 전주 대표음식인 비빔밥이 완성되듯 지역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따뜻한 교회가 될 것입니다.”

전 세계 7000여 교회가 위치한 곳마다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25일, 전북 전주시 2곳에서 헌당식을 개최했다.

교회는 “갈수록 신자들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계속 새 성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강원 원주와 철원, 서울 도봉구 방학동, 인천 계양구와 남구, 경기 의정부, 충남 서산 대산읍, 경북 문경과 영주 등지에서도 이미 지역교회가 설립돼 헌당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초 경북 경주 현곡면, 경남 김해 진영읍을 시작으로 경기, 강원, 충북, 서울에서 새 성전 헌당식이 줄을 이었다.

단정한 외관의 전주효자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 교회 제공)
전주효자교회·전주호성교회 헌당식 성료
25일 오후에는 전주시 완산구에서, 저녁에는 덕진구에서 헌당기념예배가 연이어 열렸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에 세워진 ‘전주효자 하나님의 교회’(연면적 2195.46㎡·대지면적 1661㎡)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단정한 외관에,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풍긴다. 덕진구 호성동2가에 위치한 ‘전주호성 하나님의 교회’는 연면적 3107.61㎡, 대지면적 7666㎡로 주변의 자연녹지지역과 어우러져 웅장한 느낌을 자아낸다. 지상 4층 규모의 본관과 2동의 별관으로 나뉘어 있다.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헌혈릴레이 등을 개최하며 벌써부터 지역 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두 성전 모두 화사하고 기품 있는 대예배실과 더불어 다목적실과 교육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구비해 신자들은 물론 지역 이웃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한다. 전라북도 행정·교육·문화의 중심지이자 도청소재지인 전주에서도 신축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지역에 세워져 교회 인근의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다. 문화행사와 봉사활동 등 지역 주민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전주효자 하나님의 교회 헌당기념예배에 참석한 신자들이 설교를 경청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제공)
이날 헌당식에는 전주시 일대 신자들을 포함해 총 2400여 명의 축하 인파가 몰려 성전은 물론 부대시설까지 가득 메우며 성황을 이뤘다. 아낌없는 축하를 보낸 인근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새 성전을 둘러보며 웃음꽃을 피웠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맞이한 헌당식이라 더욱 기쁘다는 서성숙(41·금암동) 씨는 “환경정화활동과 헌혈릴레이 등 꾸준한 봉사활동에 주변 관공서에서도 응원을 보내주었다. 인근 상가 주민들도 봉사활동 때마다 주차장을 빌려주는 등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주고 있다. 앞으로도 가족 같은 지역 이웃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고 싶다”고 말했다. 송지혜(27·중화산동) 씨는 “벌써 전주에만도 8개의 교회가 세워졌다”며 “그만큼 이웃들에게 선한 행실을 실천할 기회가 많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님의 가르침을 배우며 바르고 탄탄한 생각을 갖게 됐다. 생각도 고민도 많은 청년기에 하나님을 만나게 된 것이 내게는 가장 큰 행운”이라고 덧붙였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의 가치와, 이를 깨닫고 순종의 본을 보인 성경의 인물들을 설명하며 참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설교했다. 이어 교회의 성장과 발전을 기원하며 “주변 이웃들, 나아가 전 세계 지구촌 가족들에게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영원한 생명도 함께 나눌 수 있는 교회가 되자”고 말했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전주호성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 교회 제공)
환경정화·헌혈릴레이·물품기증… 전주서도 이웃사랑 물결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대로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고 유월절·안식일 등 새 언약 진리를 소중히 지킨다. 이 같은 성경 중심의 신앙과 더불어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봉사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요즘 젊은이들은 개인주의적 색채가 짙은 데다 자원봉사 비중 또한 높지 않은 반면,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젊은 세대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의 활동이 활발하다.

이달 6일에도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가 환경정화·헌혈릴레이 등 전국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주시 완산구에서는 100여 명의 봉사자들이 백제대로 일대를 정화했다. ASEZ WAO 봉사활동은 해외에서도 활발하다. 27일에는 미국·남아프리카공화국·몽골·뉴질랜드 등지에서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했으며 6월 중순까지 전 세계 각지에서 열정 가득한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25일 거행한 전주호성 하나님의 교회 헌당기념예배에 전주시 일대 신자들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하나님의 교회 제공)
그동안 전주 일대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호성동·우아2동·서신동·효자4동·중화산1동, 건산천 등 도심 곳곳을 비롯해 전북대학교·전주대학교 등지에서 꾸준히 정화활동을 벌이며 지역 환경보호에 힘써왔다.

올해 4월에는 전주호성 하나님의 교회에서 헌혈릴레이를 개최해 560여 명이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헌혈에 참여할 수 있어 무척 기뻤다는 한 참여자는 “오랫동안 복지시설에 근무하면서도 깨닫지 못했던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호성 하나님의 교회 헌당기념예배 후 신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제공)
설·추석 때마다 하나님의 교회가 전국에서 전개하는 명절맞이 이웃돕기에 전주 일대 신자들도 동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생필품, 식료품 등 명절선물을 나누기도 했다. 지난 겨울에는 전주시 완산구 일대 하나님의 교회 청년들이 서완산동의 5가정에 연탄 1000장을 지원하고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스무 살 새내기 청년들이 앞으로 펼쳐질 20대의 삶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교회에서 마련한 ‘프리 유스 데이(Pre-Youth Day)’ 활동의 일환이었다. 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뜻 깊은 하루를 보내며 아름다운 청춘의 시작을 알렸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베푸는 어머니의 손길처럼, 쉼 없이 이어지는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의 사랑 나눔과 봉사의 물결은 헌당식을 계기로 더욱 뜨겁게 이어질 전망이다.


조샛별 기자  [star@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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