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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이동통신 요금 월 최대 1만 1000원 덜 낸다

등록 2018-07-13 15:50:34 | 수정 2018-07-13 17:35:43

7월 13일부터 시행…통신사 고객센터와 통화해 감면 받을 수 있어

13일부터 기초연금수급자의 이동통신 요금이 월 최대 1만 1000원 줄어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이날부터 65세 이상 중 소득·재산이 적은 70%에 해당하는 기초연금수급자의 이동통신 요금을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5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에 이어 관련 고시 개정을 완료했기 때문이다. 월 청구 이용요금이 2만 2000원(부가세 별도) 미만인 경우에는 50% 감면을 적용한다.

과기부와 복지부는 "어르신들이 손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감면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센터에서 기초연금 신청과 동시에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고, 이동통신사 대리점이나 통신사 고객센터를 이용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안내 문자를 발송해 해당 문자를 클릭하면 전담 상담사와 연결하도록 할 방침이다. 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서도 요금 감면이 가능하다.

두 부처는 경로당, 지하철·버스에 홍보물을 설치해 적극적으로 제도를 알리고 실적도 점검한다. 한편 과기부는 이번 정책으로 174만 명의 통신비가 연간 1898억 원 절감한다고 내다봤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