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5일, 추가 환자 없어…의심환자 11명 중 10명 '음성'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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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5일, 추가 환자 없어…의심환자 11명 중 10명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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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9-12 16:00:22 | 수정 : 2018-09-12 22: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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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쿠웨이트에 역학조사관·민간 전문가 파견
3년 만에 국내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가 발생한 가운데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실 입구에 메르스 관련 안내 문구가 붙어 있다.(뉴시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지 12일로 5일째에 접어들었지만 추가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 대부분은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직 상황을 단정하기는 이르지만 38명의 사망자를 냈던 3년 전과 비교하면 확연한 차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정오 기준 메르스 확진 환자는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 모(61·남) 씨 1명이다. 현재 국가 병리 병상인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며 입원 때와 비슷하게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전해진다.

환자와 접촉 정도가 높은 밀접 접촉자는 21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거주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10명, 인천 7명, 경기 2명, 부산 1명, 광주 1명이다. 이들은 '능동감시' 상태에 있다. 자가 격리하며 메르스 증상이 발생하는지 매일 감시하고 있다.

환자와 접촉 정도가 낮은 일상 접촉자는 11일 418명에서 17명 는 435명이다. 기내 접촉자가 362명에서 351명으로 11명 줄었고, 그외 일상 접촉자가 56명에서 84명으로 28명 늘었다. 출국자를 제외했고 택시이용객과 파견근로자 및 보안요원 등을 추가했다. 이들은 '능동형감시'를 하는데 '능동감시'와 달리 격리 없이 증상이 발생하는지 살핀다.

환자와 접촉한 후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인 사람은 모두 11명이다. 이 가운데 10명은 메르스 '음성' 판단을 받았고 남은 1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그간 연락이 닿지 않았던 외국인 30명 중 20명을 보건당국이 확인했고, 남은 10명도 소재를 계속 추적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과 민간 전문가를 쿠웨이트 현지에 파견한다. 현지 재외국민을 보호하고 감염 경로를 조사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국군수도병원 8병실(8병상) 운영을 시작하면서 총 28개 병원 158병실 196병상을 국가지정 음압 병실로 운영하고 있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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