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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 국회 성희롱 고충 상담실 문 열어

등록 2018-11-16 15:03:16 | 수정 2018-11-16 16:32:26

1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5층 '공감' 현판식

국회사무처는 1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5층에 '국회 성희롱 고충상담실'을 개소했다. 대외 명칭은 '공감'이다. 유인태 국회사무총장과 김수흥 사무차장 등 국회사무처 관계자들이 현판식에 참석했다.

현판식에 앞서 국회사무처는 성희롱·성폭력 전문 상담사를 채용했다. 일반 사무실을 재구성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고충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기도 했다.

유인태 사무총장은 "성희롱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직원 누구나 쉽게 상담 받을 수 있게 하고 필요한 조치가 지체없이 연계되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며,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주기적으로 병행 실시함으로써 국회 내 성희롱 및 성폭력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대외 명칭을 '공감'으로 정한 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의 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의 심리적 안정을 가장 우선하여 들어주고, 이해하며, 공감하는 마음쉼터의 의미로, 직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취지다.

국회사무처는 "헌법기관인 입법부에 설치한 '국회 성희롱 고충상담실'은 성희롱·성폭력으로 인한 고충상담, 대인관계 등 어려움에 처한 직원의 심리상담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담당함으로써 공직사회의 성희롱·성폭력을 근절하는 데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