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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2년, 낯선 행성에 불시착했다! '애프터어스(AFTER EARTH)'

등록 2013-05-22 21:29:58 | 수정 2013-05-23 22:26:11


올 여름,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윌 스미스가 아들 제이든 스미스와 화려하게 컴백한다.

동반 캐스팅만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애프터 어스>는 3072년, 인류에게 버림받아 황폐해진 지구에 불시착한 아버지와 아들이 공격적으로 진화한 생명체들에 맞서 생존이 걸린 극한의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이다.

<맨 인 블랙> 시리즈부터 <핸콕><나는 전설이다><나쁜 녀석들> 등 출연하는 모든 작품을 히트시킨 흥행 보증수표이자 배우, 가수, 제작자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윌 스미스는 이번 작품에서 주연뿐만 아니라 스토리와 제작에도 참여해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윌 스미스의 실제 아들이자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라이징 스타 제이든 스미스는 <행복을 찾아서><지구가 멈추는 날><베스트 키드> 등의 작품을 통해 재능과 연기력은 물론 배우로서의 카리스마를 입증해 보였다.

명실상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부자인 이들은 2006년 <행복을 찾아서>에 함께 출연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를 비롯한 다수의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되어 11개 상을 거머쥐는 등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7년 만에 함께 호흡을 맞춘 <애프터 어스>를 통해 인류에게 버림받아 황폐해진 지구에 불시착한 아버지와 아들로 분해 극한의 모험과 사투를 펼친다.

<애프터 어스>에 대한 아이디어는 윌 스미스와 제이든 스미스의 평범한 대화에서 시작됐다.

함께 하는 작업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제이든 스미스가 아버지와 아들이 주인공인 전쟁 영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이는 미지의 세계로의 여행으로 다시 천 년 후 미래로의 탐험으로 발전했다.

구체적인 스토리 구상에 착수한 윌 스미스는 미국 최고 권위의 만화상인 아이즈너상을 수상한 작가 피터 데이빗, 마이클 잰 프리드먼, 로버트 그린버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로 인류가 지구를 떠난 순간부터 역사가 담긴 300 페이지에 달하는 바이블이 정리됐고 마침내 <애프터 어스>가 완성될 수 있었다.

윌 스미스는 아버지와 아들간의 관계와 역할에 관한 이야기가 세대, 국적을 초월한 관객들을 통합할 수 있는 힘을 갖는다는 믿음이 있었다.

특히 실제 부자이기에 둘의 호흡은 영화 속 캐릭터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어떤 완벽한 파트너들도 가질 수 없는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윌 스미스는 세상의 모든 아버지를 대표해서 극한의 상황에서 아들에게 두려움을 정복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부성애를 담아냈다.

제이든 스미스는 두려움을 대면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어 나가는 소년의 모습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폭발적인 케미를 자랑하는 윌 스미스와 제이든 스미스의 모습은 뜨거운 관심을 보내온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것이다.



김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