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UFG 맹비난하며 위협 "백두산혁명강군 보복과 징벌 면치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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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UFG 맹비난하며 위협 "백두산혁명강군 보복과 징벌 면치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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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8-22 10:17:19 | 수정 : 2017-08-22 11: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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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억제력 갖춘 우리가 가만히 앉아있으리라 생각한다면 오산"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이 시작된 21일 오전 경기 평택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 패트리엇(PAC-3) 미사일이 배치되어 있다. (뉴시스)
국가 위기관리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을지프리덤가디언연습(UFG)이 21일 시작한 가운데 북한이 "보복과 징벌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위협하고 나섰다.

22일 북한 국영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군 판문점대표부는 대변인 담화에서 "미제는 우리의 경고와 내외의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남조선 괴뢰호전광들과 야합해 또다시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을지프리덤가디언 17'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는 길에 들어섰다"며, "미제 호전광들이 현 상황에서 심중하게 행동하며 올바른 선택을 하라는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위험천만한 군사적 도발을 걸어온 이상 무자비한 보복과 가차없는 징벌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했다.

판문점대표부는 "적들은 '연례적'이니 '방어적'이니 하고 떠들어대면서도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기 위한 침략전쟁각본 '작전계획 5015'에 따라 최고수뇌부를 제거하기 위한 '참수작전'과 '비밀작전' 훈련, 탄도로켓 대응 훈련에 중점을 두고 이번 연습을 강행하고 있다"며 "남조선에 집결된 이 방대한 무력이 실전행동에로 넘어가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고 말했다.

조지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이 한국을 다녀간 데 이어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 존 하이텐 미국 전략사령관, 새뮤얼 그리브스 신임 미사일방어청장이 한국을 찾은 것을 두고 "제침략군의 고위우두머리들이 남조선에 기어들어 전쟁모의판을 벌려놓고 있는 것은 사태의 엄중성을 배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판문점대표부는 "핵억제력을 갖춘 우리가 가만히 앉아있으리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며, "우리 혁명무력이 임의의 시각에 징벌의 불소나기를 퍼부을 수 있게 방아쇠에 손가락을 걸고 발사대기상태에서 놈들의 일거일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다. 부질없는 침략전쟁연습소동으로 초래될 파국적 후과에 대한 책임은 우리와의 군사적 대결을 선택한 미국이 전적으로 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샛별 기자  [star@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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