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북한

"북한 6차 핵실험 위력 최대 156kt" 中 과기대···나가사키 원폭의 최대 7.8배

등록 2017-09-06 09:11:20 | 수정 2017-09-06 09:15:46

중국 과학기술대(과기대)의 한 연구팀이 북한 6차 핵실험의 폭발 위력을 역대 최대 규모인 108.3±48.13kt(1kt은 TNT폭약 1000t)로 분석했다. 최저 60.17kt, 최대 156.43kt이란 이야기다.

4일 과기대 소속 지진 및 지구내부물리연구실 원롄싱(溫聯星) 교수 연구팀은 공식 사이트(http://seis.ustc.edu.cn/)를 통해 이번 핵실험 관측 자료를 분석해 얻은 결과를 이같이 공개했다. 앞서 3일 노르웨이에 본부를 둔 지진과 핵실험을 탐지하는 기구인 '노르사르(NORSAR)'는 이번 핵실험의 폭발 위력을 120kt(킬로톤)으로 측정했었다.

연구팀은 이번 핵실험의 위력은 1945년 일본 나가사키 원폭의 3~7.8배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또 폭발이 일어난 지점은 북위 41.17도, 동경 129.4도로, 2016년 9월(5차), 2016년 1월(4차), 2013년 2월(3차), 2009년 5월(2차) 북한이 핵 실험을 진행한 지점과 같은 산악지역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핵 실험 위력은 2~5차 핵실험 위력인 7.0±1.9kt, 12.2±3.8kt, 11.3±4.2kt, 17.8±5.9kt에 비해서 대폭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다만 이번 폭발이 수소탄 폭발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뉴시스)



뉴스한국닷컴 news@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