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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말한 '초강경 대응조치'는 태평양 수소탄 시험?

등록 2017-09-22 10:40:38 | 수정 2017-09-22 13:11:31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미국에 초강경 대응조치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수소탄 시험'을 언급했다.

리 외무상은 2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호텔 앞에서 김 위원장의 성명을 묻는 질문에 "어떤 조치가 되겠는지는 우리 국무위원장 동지께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잘 모른다"면서도 "수소탄 시험을 태평양에서 하는 것 아니겠나"고 말했다.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2차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며, "미국은 굉장한 힘과 인내를 가지고 있지만 만약 미국과 동맹을 방어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북한을 완벽하게 파괴할 것"이라고 말하자 김 위원장은 21일 낸 성명에서 "역대 가장 포악한 선전포고를 해온 이상 우리도 그에 상응한 사상 최고의 초강경 대응조치 단행을 심중히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 외무상은 애초 계획했던 날짜에서 하루 미룬 23일 유엔 본부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조샛별 기자 star@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