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핸드볼 황금세대, 아시안게임 전승 金 노린다
스포츠

여자핸드볼 황금세대, 아시안게임 전승 金 노린다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로 기사보내기 미투데이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로 기사보내기 구글로 기사보내기 싸이월드로 기사보내기

입력 : 2018-08-09 14:40:58 | 수정 : 2018-08-09 14:42:43

프린트 | 기사 스크랩     글자작게글자크게


이효진·유소정, 세계대회 득점왕 출신…철벽 수문장 박새영
농구공 한 손으로 잡는 184㎝ 103㎏ 강은혜
덴마크 색깔 입은 일본과 金 다툴 듯
2014년 핸드볼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 우승한 한국 (대한핸드볼협회 제공=뉴시스)
한국 여자 핸드볼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여자 핸드볼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7개 금메달 중 6개를 획득한 대표적인 효자 구기종목이다.

아시안게임 6연패에 도전했던 2010 광저우대회에서 일본에 덜미를 잡혀 동메달에 만족했지만 2014 인천대회에서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자카르타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2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의 근소한 우위가 점쳐진다. 전승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향후 여자 핸드볼을 이끌어갈 황금세대들이 주축이다.

2014년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20세 이하)의 우승 멤버인 골키퍼 박새영(24·경남개발공사), 센터백 이효진(24·삼척시청), 라이트백 유소정(22·SK슈가글라이더스)이 그들이다.

한국의 세계여자주니어대회 첫 우승이자 비유럽 국가의 최초 정상으로 큰 화제를 불렀다. 이 대회에서 한국은 세르비아, 루마니아, 독일, 러시아 등 유럽 강호들을 차례로 꺾었다.

이효진은 64골을 넣어 득점왕과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박새영은 86세이브로 골키퍼 부문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소정은 50골로 득점랭킹 6위였다.

언니들보다 두 살 어린 유소정은 같은 해 마케도니아에서 열린 세계청소년대회(18세 이하)에도 출전해 81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주니어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피봇 강은혜(22·한국체대)는 184㎝ 103㎏에서 뿜어내는 힘이 대단하다. 좀처럼 선수가 나오지 않는다는 피봇 포지션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가졌다. 유소정과 함께 세계청소년대회에 다녀왔다.

모두 탈아시아급 기량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대한핸드볼협회가 2008년 최태원 회장 부임 이후 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한 자원이다.

김온아(30·SK슈가글라이더스), 송해림(33·서울시청), 정지해(33), 유현지(34·이상 삼척시청) 등 베테랑 선수들과의 신구 조화가 기대를 모은다.

공교롭게 아시안게임 지휘봉을 잡은 이계청(50·삼척시청) 감독이 주니어대회 우승 당시 사령탑이었다.

한국은 A조에서 북한, 카자흐스탄, 중국, 인도와 경쟁한다. 결승에서 만날 가능성이 큰 일본과 지난 6월 정기전을 가졌다. 27-20, 7골차 완승이었다.

일본은 라이트윙 아야카 이케하라(28), 라이트백 유이 스나미(27), 골키퍼 사쿠라 하우지(31)가 덴마크 1부리그에서 뛰고 있다. 모두 6월 정기전에 불참했다.

특히 이케하라는 2017~2018시즌 덴마크리그 베스트7로 경계 대상이다. 이밖에 3년 동안 공백기를 가진 '일본의 김온아' 마유코 이시타테(31)가 출전할 예정이다.

일본은 덴마크 출신 커클리 얼릭 감독이 부임한 이후 빠른 패스 플레이를 주무기로 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8강에 올랐다.

한국의 첫 상대는 북한이다. 14일 열린다. 2011년 런던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만난 이후 7년만의 대결이다. 당시 44-29로 크게 이겼다. (뉴시스)


스포츠팀  [star@newshankuk.com]


저작권자 ⓒ 뉴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야별 주요뉴스

| 정치 | 경제 | 사회 | 국제 | 문화 | 연예 | 스포츠 | 북한

이전 다음




핫이슈

"통일부 특정 기자 배제 우려" 언론단체 잇단 비판 성명 발표
최근 남북고위급회담 당시 통일부가 공동취재단에서 특정 기자를 일...
"영유아 못 먹는 문어 산 어린이집 원장…그날 원장 집 제사"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위를 저지른 사립유치원 명단을 공개...
"박범석 영장전담판사를 증거인멸방조 혐의로 고발합니다"
동일방직노조·원풍모방노조·긴급조치사람들 등 양승태 대법원의 ...
검찰, 조현민 특수폭행·업무방해 혐의 ‘혐의없음’ 결론
‘물컵 갑질’로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켰던 조현민 전 대한항공 ...
협조? 압박? 여야, 국감서 중기부 요청 두고 볼썽사나운 말다툼
12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
경찰, 이재명 자택 압수수색…李, "이해하기 어렵다"
경기 성남분당경찰서가 12일 오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성남시 분...
김진태 의원 벵갈고양이 학대 논란…민주당, "정치 동물쇼" 비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정감사장에 벵갈...
'PD수첩' 명성교회 비자금 800억 의혹 제기…명성교회, "법적 대응 검토"
9일 MBC 'PD수첩'이 교회 세습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명성...
MB, 1심 징역 15년·벌금 130억 원…“다스는 MB 것 넉넉히 인정”
뇌물수수, 다스 자금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 전...
제주에 전범기 달고 온다는 日…국회서 전범기 금지 법안 속속 제출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제주민군복합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에서...
수도권 택지 개발 정보 사전 공개 논란…檢, 신창현 의원실 압수수색
검찰이 1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의원회관 사무실을 압수수...

많이 본 뉴스

멀티미디어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