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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폭발물 공격 사망자 276명 부상자 300명으로 늘어

등록 2017-10-16 07:33:57 | 수정 2017-10-16 07:35:23

15일(현지시각)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대규모 폭탄 테러로 사망한 희생자의 유해들 가운데에서 한 여성이 가족의 시신을 찾기 위해 서 있다. (AP=뉴시스)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물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276명으로 늘어나고 부상자도 약 300명에 달한다고 15일 압디라만 오스만 소말리아 공보부장관이 발표했다.

트럭을 이용한 이번 테러 공격은 소말리아 역사상 최대의 단일 공격으로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소말리아 정부는 극단 이슬람주의 조직 알샤바브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아직 이에 답하지 않고 있는 알샤바브는 알카에다 분파로서 2010년대 초 무정부 시절 수도 모가디슈를 2년 넘게 장악하면서 엄격한 이슬람 샤리아 율법을 강행했다.

소말리아와 케냐가 이끄는 아프리카연합군에 의해 축출된 알샤바브는 이후 두 나라에서 테러 공격을 계속하면서 최대의 사상자를 낸 아프리카 극단 조직으로 비난을 받아왔다.

한 편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소말리아 사상 최대의 이번 테러에 대해 " 속이 뒤집힌다"면서 테러리즘에 대항해 모두가 단합해야 한다고 15일 밤 트위터에 올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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