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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회담 한다면 6월12일 싱가포르서 열릴것"

등록 2018-05-26 11:51:19 | 수정 2018-05-26 11:55: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에서 해군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헤 헬리콥터를 타기 전 기자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12일에 열릴 수도 있다"고 했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북미정상회담을 하게 된다면 예전과 동일하게 내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북한과 정상회담 재개에 대해서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다”면서 "만약 회담을 하게 된다면 싱가포르에서 같은 날인 6월12일, 그리고 만약 필요하다면 그 이후에 이뤄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축사를 위해 출발에 앞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다. 우리는 지금 북한과 대화를 하고 있다"며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것(북미정상회담)은 심지어 12일에 열릴 수도 있다. 그들은 그것을 원하고, 우리도 그것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앞서 지난 2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앞으로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6월12일로 예정됐던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하면서 세계에 충격을 준바 있다.

그는 서한에서 "북한의 분노와 적대감을 봤을 때 회담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라며, 최근 북한의 적대적인 태도로 북미대화를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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