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사회일반

말라리아 모기 주의, 경기, 강원, 인천 등 매개모기 증가

등록 2012-08-14 14:33:23 | 수정 2012-08-14 15:31:25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따라 말라리아 매개모기도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말라리아 환자 수는 지난해 대비 감소했지만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증가함에 따라 말라리아 환자 증가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특히, 충남도는 도내에서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도에 따르면, 10일 현재 도내 말라리아 환자는 3명(전국 322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명의 절반에 불과하다.

그러나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도내에서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는 데다, 경기도와 인천, 강원지역에서는 지난해보다 매개 모기 개체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경기도 연천군과 파주시, 강원도 철원군, 인천 강화군과 옹진군 등은 현재 위험지역으로 분류된 상태로, 이들 지역에 대한 여행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모기 활동이 활발한 요즘 말라리아 매개 모기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며 “위험지역 여행 후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말라리아 모기 예방수칙

- 매개 모기가 활발하게 흡혈 활동을 하는 야간(밤 10시부터 새벽4시)에는 야외(낚시터, 야외캠핑 등) 활동을 가능한 자제
- 불가피한 야간 외출 시 긴팔 및 긴 바지를 착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예방법 철저히 실천
- 옥내의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의 정비 및 모기장, 실내 살충제 적절히 사용
- 위험지역 여행 후 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박구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