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3.0%로 낮춰..유로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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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3.0%로 낮춰..유로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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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09-21 09:28:21 | 수정 : 2012-09-21 10: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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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연례협의 최종 결과보고서…"2013년 3.9% 성장 예상"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3.0%, 3.9%로 각각 낮췄다. 이같은 하향 전망은 세계경제의 성장 둔화세에 따른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IMF가 21일(현지시각) 발표한 '2012년 한국에 대한 연례협의 최종 결과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을 3.0%로 전망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IMF는 지난 6월 연례협의에서 올해 한국의 성장률이 3.25%로 0.25%포인트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본 만큼, 이번 전망은 연례협의 직후 보다 더 내려잡은 것이다.

IMF는 한국 경제의 잠재적인 단기 주요 위험요인으로 유로존 위기 고조를 꼽았다.

물가상승률은 경기 둔화와 원자재 가격 안정 등으로 최근 2%대로 하락했으나 기대인플레이션 수준을 고려할 때 하반기에는 다소 상승해 올해 2.8%, 내년 3.2%로 예상했다.

또 올해 우리나라의 관리대상수지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0.9%로 줄어들고 내년에는 0.0%가 되면서 균형재정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과 수입은 올해 각각 5.6% 및 4.0%, 내년 10.0% 및 10.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른 경상수지는 올해 225억달러, 내년 210억달러로 예상했다.

IMF는 한국 정부의 거시건전성 조치와 정책적 노력에 힘입어 △단기외채 대비 외화보유액 증가 △은행의 차입 의존도 완화 △은행의 외화유동성 확충 등이 이뤄지면서 대외부문 변동성이 과거보다 줄었다고 분석했다.

은행 자기자본 비율은 14%이며 모든 규제 대상 은행들의 예대율이 100%를 하회하는 등 은행건전성도 양호하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현재 재정정책은 중립적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나 통화정책은 최근 금리를 인하하는 등 확장적 기조라고 평가했다.


박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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