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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출입문 이탈 사고 발생

등록 2015-02-16 23:48:53 | 수정 2015-02-17 00:32:25

문 열고 나가던 고객이 이탈한 문 지탱하는 황당한 상황 연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제2롯데월드에서 이번에는 출입문이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10시 34분경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제2롯데월드 쇼핑몰 내 1층의 한 유리 출입문이 이탈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는 이 같은 사고 사실을 접수한 바 있다고 16일 밝혔다.

안전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남성 고객 A 씨가 출입문을 열고 나가던 중 문 상단 연결부위가 이탈하면서 문이 분리돼 기울어졌다. 기울어진 문이 A 씨를 덮쳤지만 A 씨가 분리된 문을 양손으로 지탱해 가까스로 내려 놓으면서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출입문에 사용한 독일 G사 제품의 내부용접 불량을 원인으로 추정한다고 지목하며, 전량 타사 제품으로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A 씨는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