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반 카카오뱅크 출범…최종구 금융위원장, "금융 소외계층 배려"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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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기반 카카오뱅크 출범…최종구 금융위원장, "금융 소외계층 배려"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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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7-27 11:13:06 | 수정 : 2017-07-27 11: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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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변화 이끄는 주체는 작지만 빠른 혁신 플레이어"
자료사진,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브리핑실에서 '생산적, 포용적 금융' 추진배경 및 향후계획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27일 오전 서울 반포에 있는 세빛둥둥섬에서 카카오뱅크 출범식이 열렸다. 모바일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출범식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 민병두·김관영·유의동 의원과 김남구 한투지주 부회장·임지훈 카카오 대표 등 주주사 대표와 유관기관 대표, 금융연구원장 등 230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최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금융의 역할을 강조하며, "핀테크와 같은 혁신적 금융서비스가 활성화하면 금융소비자의 편의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금융업과 연관 산업에도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거대한 변화를 이끄는 주체는 대형 금융회사가 아니라 인터넷은행과 같은 ‘작지만 빠른’ 혁신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며, IT 플랫폼과 각종 빅데이터의 집약체인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에 기대와 당부를 전했다.

최 위원장은 카카오뱅크의 특장점으로 평가받는 편리하고 저렴한 해외송금, 빅데이터를 기반에 둔 신용평가, AI금융비서 '금융봇' 등이 금융시장에 경쟁과 혁신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IT와 관련이 있는 분야에서 1800개의 질 좋은 일자리가 생기는 등 생산적인 금융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연령장애에 구애받지 않고 더 많은 수요자가 더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 소외계층의 배려도 당부했다.


조샛별 기자  [star@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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