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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어린이 교통사고 주의…8월 교통사고 사망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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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8-17 17:50:19 | 수정 : 2017-08-17 20: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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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구역 사고 40%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30km 서행,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은 지난 6월 14일 경남 창원 신월초등학교 학생들이 어린이 보호구역 30km 속도제한 표시가 된 ‘가방 안전덮개’를 씌우고 등교하는 모습.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뉴시스)
행정안전부가 17일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학교 주변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4~2016년)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188명으로, 연평균 6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8월이었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 사망 또한 8월에 가장 많아 어린이 보호구역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서 사상자는 초등학교 1~3학년이 891명으로 54%를 차지했다. 시간대별로는 하교 시간인 16~18시 사이(27%)에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의 40%는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으로 일어난 사고였으며, 특히 차 대 사람 사고의 68%는 도로 횡단 중에 발생했다.

행안부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위해 속도저감 시설, 무단횡단 방지 시설 등 학교 주변 교통안전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협조해 등·하교 시간대 차 없는 거리·차량 통행 제한, 아이들 활동이 많은 시간대 불법 주정차·신호위반 단속 등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조덕진 행안부 안전기획과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히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이 필요하다”며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운행속도 30km 이하로 서행하고, 횡단보도 앞에서는 반드시 일시정지 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은희 기자  [news@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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