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군사행동 틀림없이 옵션…북한에 슬픈 날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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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군사행동 틀림없이 옵션…북한에 슬픈 날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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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9-08 09:27:01 | 수정 : 2017-09-08 12: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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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적인 루트 가지 않기를 선호하지만 분명히 일어날 수 있는 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셰이크 사바 알 아마드 알 사바 쿠웨이트 국왕과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그는 이날 미국이 북한에 군사행동으로 대응한다면 “북한에 매우 슬픈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군사행동은 틀림없이 옵션”이라며 미국이 군사행동으로 대응한다면 “북한에 매우 슬픈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NN·CBS 등 미국 현지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셰이크 사바 알 아마드 알 사바 쿠웨이트 국왕과 정상회담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는 군사적인 루트로 가지 않기를 선호하지만 그것은 분명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군사력이 지금보다 더 강한 적이 없다”며 미국의 군사장비가 세계 최고라고 자부했다. 이어 “우리가 그것을 북한에 사용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만약 우리가 그것을 북한에 사용한다면 북한에 매우 슬픈 날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행동이) 불가피할까? 불가피하지는 않다”고 자문자답하며 군사행동을 우선적으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전날 군사적 행동을 여전히 고려하고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무엇이 일어나는지 두고 볼 것”이라며 “분명히 (군사적 행동이) 첫 번째 선택은 아니다”고 말했다.

북한과의 대화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아마 누군가와 협상할 기회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과거 정부와 달리 협상을 테이블 위에 놓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25년간 “북한은 합의에 이른 다음날 새로운 작업을 시작하고 핵실험을 계속했다”며 “북한은 나쁘게 행동하고 있고, 그것은 중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은희 기자  [news@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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