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술핵 재배치는 세계 핵질서 재편하는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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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술핵 재배치는 세계 핵질서 재편하는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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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9-11 10:23:05 | 수정 : 2017-09-11 13: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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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지키기 위해 핵무장 필요…천만 서명운동 나서겠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홍 대표는 "전술핵 재배치 추진을 위해 연말까지 미국·중국·일본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의원이 11일 서명운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짧은 시간 안에 핵 보유가 가능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지난 대선 때 전술핵 재배치를 대선공약으로 제기했을 때 심지어 당내에서도 엉뚱한 얘기라고 했다. 그런데 (북한이) 6차 핵실험 후에 국민여론이 걱정을 한다. 이 정부와 코드가 가장 맞는 여론조사기관에서도 전술핵 재배치 요구가 국민의 68%라는 것을 발표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한반도에 전술핵을 재배치하면 세계 핵질서가 재편된다. 특히 불량국가인 북한이 핵보유를 한 마당에서 앞으로 한국·일본·대만의 핵도미노 사태도 올 수가 있다. 그래서 전술핵 재배치는 이제 한반도의 문제뿐만 아니라 세계 핵질서의 재편을 가져오는 엄청난 화두로 등장했다"며, "우리는 내 나라와 내 국민을 지키기 위해 핵무장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원전 30년의 결과로 대한민국에는 핵을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을 북한과는 비교할 수 없게 많이 보유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IT·컴퓨터 기술이 발달해 굳이 핵실험을 하지 않더라도 고폭실험을 컴퓨터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북한과 비교도 안 되게 짧은 시간 안에 핵을 보유할 수 있다"며, "전문가 의견을 보면 1년만 하면 충분히 우리는 핵보유도 할 수 있는 기술과 능력을 가진다"고 자신했다.

홍 대표는 생존을 위한 방책의 마지막 수단이라며 천만 전술핵 재배치 서명운동과 핵무장 외교를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최한 의원총회에서는 "연말까지 미국 조야를 방문하고 중국·일본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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