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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5관왕 박태환, 역대 최다 5번째 ‘최우수선수’ 등극

등록 2017-10-26 16:23:31 | 수정 2017-10-26 16:25:39

24일 충북 청주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98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일반부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50초89로 1위에 오른 박태환(인천시청)이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뉴시스)
대한민국 수영 간판 박태환(28·인천시청)이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통산 5번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충북 전국체전 마지막 날인 26일 진행된 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 MVP 투표에서 경영 5관왕에 오른 박태환이 최다 득표를 얻었다.

박태환은 총 유효표 54표 중 22표를 획득, 14표를 얻은 육상 단거리 3관왕 김국영(26·광주광역시청)을 제치고 MVP의 주인공이 됐다.

여자 기계체조 4관왕을 차지한 윤나래(20·충북 제천시청)는 11표를 얻었고, 사격 진종오(38·KT)는 3표에 그쳤다.

박태환은 이번 체전에서 주 종목인 자유형 200·400m에 이어 계영 800m, 계영 400m, 혼계영 400m 등 5개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지난 2006∼2008년 3년 연속 5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9년 만에 4번째 5관왕을 차지했다. 전국체전에서만 개인 통산 30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같은 활약으로 박태환은 2005년, 2007∼2008년, 2013년에 이어 역대 최다인 5번째 체전 MVP를 수상하게 됐다.

대회 초반 자유형 개인 200m와 400m에서 우승하며 저력을 과시한 박태환은 후배들과 함께 출전한 계영 800m에서는 한국신기록(7분19초37)을 세웠다.

이어 계영 400m와 혼계영 400m에선 각각 대회신기록을 작성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뉴시스)



스포츠팀 기자 star@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