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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매스터 “北핵무장 참을 수 없어…모든 나라에 위협”

등록 2017-12-20 09:17:31 | 수정 2017-12-20 10:27:04

“모든 옵션 고려 중…필요하다면 北비핵화 강제 준비해야”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핵무장을 한 북한에 대해 “우리가 그러한 위험을 참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AP=뉴시스)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의 핵무장을 “참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19일(현지시간) 미국 CBS방송 ‘디스모닝’에서 ‘미국과 핵무장을 한 북한이 공존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가 그러한 위험을 참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전 세계는 그런 위험을 인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북한이 러시아와 중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에 “엄청난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역내 다른 나라가 그런 식으로 무장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그러한 행위는 (상황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같은 날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핵·미사일 문제에 대해 “평화적인 해결을 바라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말했듯 모든 옵션을 고려 중”이라며 “필요하다면 북한 정권의 협력 없이 북한 비핵화를 강제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우리가 무엇을 하기로 결정하느냐에 따라 오르락내리락 한다”며 “북한은 전 세계 모든 문명인들에게 엄청난 위협”이라고 덧붙였다.



조은희 기자 news@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