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올해 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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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올해 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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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2-01 09:03:30 | 수정 : 2018-02-01 09: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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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물가 계속 올라서 2% 목표에 안정될 것"
"단기적 경제전망 리스크, 대체적으로 균형 이뤄"
전문가들, 3월 금리인상 전망
자료사진, 재닛 옐런 미 연준 의장이 지난해 11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대학 스턴경영대 토론회에 참석했다. 옐런은 이날 미국 중앙은행이 직면할 수년 내 최대 도전은 미국 경제에 변화가 심한 경기순환을 초래하지 않도록 하는 정교한 금리정책을 수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AP=뉴시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하지만 올해 미국 물가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해, 향후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신호를 보냈다.

AP,CNBC 등의 보도에 따르면 연준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를 마무리하면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연방기금 금리를 현재의 1.25~1.50%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앞서 지난해 12월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인상한 바 있다.

연준은 성명에서 "물가가 올해 올라(move up),중기적으로 위원회(FOMC)의 목표인 2%에 안정될(stabilize)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단기적 경제전망 리스크가 대체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위원회는 물가 추이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FOMC 폐막 후 발표한 성명에서는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 바있다.

연준은 또 이번 성명에서 "시장을 기반으로 한 물가가 최근 수개월간 증가하고 있지만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역시 지난해 성명에서 "물가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만 지적했던 것과는 달라진 점이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에는 금리를 동결했지만, 오는 3월 FOMC에서는 인상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연준이 올해 3차례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 FOMC는 재닛 옐런 의장이 주재하는 마지막 회의였다. 후임자인 제롬 파월은 오는 3일 제 16대 연준의장으로 취임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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