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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교회 건물에 벼락…예배 중이던 신도 최소 16명 사망

등록 2018-03-12 10:10:38 | 수정 2018-03-12 10:49:54

신도 140명 병원에서 치료…9일에도 벼락으로 1명 사망

아프리카 르완다의 한 교회에 벼락이 떨어져 예배를 보던 신도 16명이 목숨을 잃고 140명이 부상했다.

AP·AFP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르완다 남부 냐루구루 행정구역에 있는 교회 건물에 벼락이 떨어져 14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나머지 신도 140여 명은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그 중 2명이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아비테게코 프랑수아 시장은 지난 9일에도 그 지역에서 학생 18명이 모여 있는 곳에 벼락이 떨어져 그 중 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언덕과 산이 많은 르완다에는 벼락이 떨어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지난해 10월에는 다른 지역에서 18명이 벼락으로 인해 사망하기도 했다. 르완다 재난관리당국에 따르면 2016년에 벼락이 떨어지는 사고로 30명이 목숨을 잃고 61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48마리의 가축이 죽었다.



조은희 기자 news@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