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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현, 크로스컨트리 7.5㎞ 우승…패럴림픽 사상 첫 金 쾌거

등록 2018-03-17 22:26:49 | 수정 2018-04-04 09:29:53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7.5㎞ 좌식 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신의현이 17일 오후 강원도 평창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미소짓고 있다. (뉴시스)
장애인 노르딕스키의 간판스타 신의현(37·창성건설)이 대한민국에 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다.

신의현은 17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 좌식 경기에서 22분 28초 40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의현은 꿈에 그리던 첫 금메달을 획득했고, 한국에 패럴림픽 사상 1호 금메달을 선물했다.

이날 신의현은 34명의 선수 중 33번째로 출발했다.

신의현은 0.71㎞ 구간을 2위로 통과했다. 1위 다니엘 크노센(미국)에 2.2초나 뒤진 2위였다.

이 때부터 신의현의 질주가 시작됐다. 두 번째 체크 포인트인 2.41㎞ 구간부터 1위로 올라선 후 마지막까지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신의현은 2위 크노센의 맹렬한 추격을 받았지만, 막판 스퍼트를 펼치면서 상대를 따돌렸다. 신의현은 크노센(22분 33초 07)보다 5.3초나 빠른 기록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신의현은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뉴시스)



스포츠팀 기자 star@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