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

남북 고위급회담서 '9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 개최하기로 합의

등록 2018-08-13 15:07:39 | 수정 2018-08-13 16:44:32

남북고위급회담의 남측 수석대표인 조명균(오른쪽 앞에서 세 번째) 통일부 장관과 북측 대표단장인 리선권(왼쪽 앞에서 두 번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남북 대표단이 13일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회담을 마친 뒤 악수를 했다. (뉴시스)
13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연 4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북은 9월 북한 평양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3차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을 각 수석대표로 한 남북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공동보도문에서 남북은 "13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제4차 남북고위급회담을 진행하였다"며, "회담에서 쌍방은 판문점선언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 또한 일정에 올라있는 남북정상회담을 9월 안에 평양에서 가지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리 위원장은 회담 종결회의 모두발언에서 "북남 회담과 개별 접촉에서 제기한 문제들이 만약 해결되지 않는다면 예상치 않았던 그런 문제들이 탄생될 수 있고 또 일정에 오른 모든 문제들이 난항을 겪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 장관은 "리선권 위원장 말씀처럼 오늘을 계기로 판문점 이행에 있어 속도를 내서 알차게 결실을 가져오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판단한다"며, "그런 차원에서 쌍방 각자 할 바 노력을 다 하는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조샛별 기자 star@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