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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여성 대상 범죄에 총력 대응 체계 구축했다"

등록 2018-10-11 12:54:08 | 수정 2018-10-11 14:55:03

11일 오전 국회 행안위 경찰청 국정감사서 밝혀

민갑룡 경찰청장이 1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 출석해 인사말을 하며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11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민갑룡 경찰청장이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민 청장은 "여성 안전을 걱정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무겁게 새기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민 청장은 국정감사에 앞서 인사말을 하며 "경찰 역량을 집중해 주민의 안전한 삶을 확보하고 있다"며 "두 차례에 걸친 집중 단속을 통해 성폭력·불법촬영 범죄를 발본색원하고 음란사이트와 웹하드 등 카르텔을 통한 불법촬영 유포 행위를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범죄에는 엄정하지만 인권 감수성을 키우겠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민 청장은 "정부기관 최초로 인권영향평가제를 시행해 변호인 참여를 실질화하고 피해자보호 전문 인력을 확충하는 등 기본권을 수호하는 인권경찰상을 구현하고 있다"며 "집회 참가자와 소통을 전담하는 대화경찰관 제도를 도입해 평화적 집회시위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민 청장은 수사권 조정 필요성을 언급하며, "사법민주화 국민 열망을 반영한 수사구조개혁이 정부조정안 발표에 이어 국회 입법 논의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찰 수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인권 보호를 위한 개혁 방안을 마련해 수사 현장에 적극적으로 정착시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