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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경기남부, 음주운전 1위 불명예…음주 사고 사망자도 1위”

등록 2018-10-19 17:16:51 | 수정 2018-10-19 17:33:47

최근 3년간 음주운전으로 징계 받은 경찰관 전국 1~2위

자료사진, 지난 6월 7일 오후 경기남부경찰청 경찰관들이 경기 성남 서울톨게이트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제공=뉴시스)
경기남부가 전국에서 음주운전 적발 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주승용 바른미래당 의원(국회부의장)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방경찰청별 음주운전 단속현황’을 분석한 결과, 경기남부 지역의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2016년 4만 5441건, 2017년 4만 843건, 올해 8월까지 2만 3994건으로 17개 지방청 중 가장 많았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최근 5년간 경기남부에서 음주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402명에 달해 역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심지어 음주운전을 단속해야 할 경찰관이 오히려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례도 전국 최상위권에 속했다.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경찰관 현황’ 자료에 따르면, 경기남부 지역에서는 2016년 13명, 2017년 12명, 올해 8월까지 6명의 경찰관이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았다. 2016년에는 전국 1위, 2017년과 올해에는 서울청에 이어 전국 2위의 불명예를 차지했다.

주 의원은 “경기지방경찰청이 음주 1위 불명예를 벗을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은희 기자 news@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