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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유럽무대 100호골에 “쏘니는 사랑입니다”

등록 2018-12-06 17:25:45 | 수정 2018-12-06 17:30:01

구단 SNS 통해 손흥민 100호골 축하

토트넘의 손흥민이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토트넘은 3-1로 승리하며 승점 33으로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고 손흥민은 유럽 진출 후 통산 100호 골을 달성했다. (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손흥민(26)의 유럽 무대 통산 100호골을 축하했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18~2019 EPL 15라운드에서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독일 분데스리가(함부르크 20골·레버쿠젠 29골)와 프리미어리그(토트넘 51골)를 합쳐 유럽 무대 통산 100번째 골이다.

구단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쏘니는 사랑입니다. 유럽 통산 100호골 기록을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 손흥민의 세리머니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손흥민은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감독의 121골에 이어 유럽에서 100호골을 달성한 2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손흥민의 유럽 100호골 달성은 대한축구협회의 ‘올해의 선수’ 시상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축구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는 ‘취재 기자단 50%+기술위원회 50%’ 투표로 정해진다.

토트넘의 손흥민(오른쪽)이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토트넘은 3-1로 승리하며 승점 33으로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고 손흥민은 유럽 진출 후 통산 100호 골을 달성했다. (AP=뉴시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9골을 터뜨리며 금메달을 이끈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의 A대표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유력한 후보로 부상한 가운데 손흥민도 뒤지지 않는다.

러시아월드컵에서 세계 최강 독일을 상대로 골을 넣는 등 2골을 터뜨렸고, 아시안게임에서 리더로서 금메달을 일궜다.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아쉬웠지만 지난달 A매치 기간에 휴식을 취한 후 골맛을 보기 시작했고, 이날 유럽 무대 100호골을 기록하며 강한 임팩트를 줬다.

손흥민은 2013년과 2014년, 2017년에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올해도 수상하면 대표팀 선배 기성용(3회)을 따돌리고 최다 수상자가 된다.

한편, 손흥민이 독일과의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기록한 골은 ‘2018 올해의 골’ 팬 투표에서 1만6000여 표를 받아 1위를 달리고 있다. (뉴시스)



스포츠팀 기자 star@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