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이재명 새해 첫 업무…경기도콜센터 상담사 정규직화 약속

등록 2019-01-02 17:28:31 | 수정 2019-01-02 17:33:46

“안 할 이유 없다…정부방침과 관계없이 직접고용 추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일 경기도콜센터를 찾아 일일 상담사 체험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청 내 콜센터 상담사들의 정규직 전환을 약속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2일 오후 경기도콜센터를 찾아 상담사들과 간담회를 하고 “(상담사들의) 새해 소원지를 보니까 정규직화가 제일 큰 소망이던데 안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방침은 정부 방침이 나오면 추진하겠다는 것인데 정부방침과 관계없이 직접고용을 추진하겠다”며 “공공기관이 매일 하는 일이고, 누군가 계속 일을 하면 노하우가 쌓여서 더 잘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정규직으로 만들어주면 게을러지지 않을까 하는 편견이 있는데 사람을 믿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마음도 편하고 책임감도 생기고 더 성실하게 할 것이다. 안정적 환경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경기도콜센터에는 민간위탁업체 소속 상담사 66명이 비정규직 형태로 일하고 있다. 이들은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의 마지막 단계에 포함돼 있어 정규직 전환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였다.

한편 이날 일일 콜센터 상담사로 도민의 문의전화에 직접 응대하는 체험을 한 이 지사는 “실수를 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진땀이 났다”며 “하루 3000통 정도의 전화가 온다는데 상담사들의 고충이 크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샛별 기자 star@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