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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독일 아르테미스 콰르텟 멤버 됐다

등록 2019-01-09 17:52:18 | 수정 2019-01-09 17:53:48

김수연, 바이올리니스트. (아트앤아티스트 제공=뉴시스)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31)이 독일 현악사중주단 ‘아르테미스 콰르텟’의 멤버가 됐다.

소속사 아트앤아티스트에 따르면 김수연은 6월부터 바이올리니스트 비네타 사례이카(33)와 함께 아르테미스 콰르텟에서 제1바이올린을 번갈아가며 연주한다.

아르테미스 콰르텟은 체코의 ‘파벨 하스 콰르텟’, 프랑스의 ‘에벤 콰르텟’과 함께 클래식 실내음악계를 장악하고 있는 세계 정상급 현악사중주단이다. 1989년 뤼벡음악대학에서 창단된 후 전설적인 ‘알반 베르크 콰르텟’을 멘토로 삼아 발전해왔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작년 9월 창립멤버인 첼리스트 에카르트 룬게가 바이올리니스트 안티아 크레스튼과 함께 5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팀을 떠난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후 후임에 관심이 쏠렸고, 두 사람을 대신해 김수연과 첼리스트 해리어트 크리에가 합류하게 됐다.

아르테미스 콰르텟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아르테미스 콰르텟에 멋진 음악적 개성과 탁월한 연주력을 지닌 김수연과 해리어트 크리에를 맞이하게 돼 대단히 기쁘고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김수연은 “이 앙상블에 새로운 멤버로 참여하게 된 것이 말할 수 없이 기쁘다”면서 “아르테미스 콰르텟이 30년 이상 끊임없이 변화하고 설득을 거듭해온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함께 새로운 음악적 여정을 탐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르테미스 콰르텟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고 두 새 멤버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5, 6월 유럽에서 여덟 차례의 콘서트를 연다. 작년부터 독일 콘체르트하우스 베를린 악장으로 활약해온 김수연은 아르테미스 사중주단 연주를 병행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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