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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환자발생 위험은 낮아”

등록 2019-01-22 14:46:07 | 수정 2019-01-22 15:37:41

전남 영광·함평군, 제주 산지천 14일 채수한 해수서 분리

전남 영광군 법성포구, 함평군 월천포구, 제주시 산지천 해수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양환경 내 병원성 비브리오균 실험실 감시사업’을 통해 지난 14일에 채수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됐다고 22일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 이상으로 상승하는 5~6월경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올해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예년 대비 2~3개월 빨리 검출됐으나 아직 해수의 온도가 낮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의 위험은 낮은 상황”이라며 “강화된 비브리오패혈증균 환경감시를 지속 운영해 환자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11개 국립검역소와 인천·전남 보건환경연구원과 연계해 감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감시 기간을 이전 4~10월에서 1~12월 연중감시로 확대해 운영한다.



조은희 기자 news@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