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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복귀…통일부, “일부 인원 출근”

등록 2019-03-25 15:28:15 | 수정 2019-03-25 15:57:31

“오전에 남북 연락대표 간 협의 진행…앞으로 평소처럼 운영 예정”

김창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 겸 부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개성으로 출경했다. (뉴시스)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돌발적으로 떠났던 북한이 25일 오전에 복귀했다. 정부는 연락사무소가 앞으로 평소처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5일 오후 통일부 당국자에 따르면, 이달 22일 철수했던 연락사무소 북측 인원 중 일부가 오전 8시 10분께 돌아와 근무를 시작했다. 그에 따르면 북측은 ‘오늘(25일) 평소대로 교대 근무차 내려왔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오늘 오전에 남북 연락대표 협의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평소처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북측은 연락사무소를 북남공동선언 지향에 맞게 사업을 잘 해나가야 한다는 뜻을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연락사무소 북측 인원 중 일부가 복귀하기는 했지만 아직 완전히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그간 북측 연락사무소에서 근무했던 인원은 10명 내외이지만 현재는 연락 대표 등을 포함해 4~5명 수준이다. 북측 소장 대리가 연락사무소에 복귀했는지도 아직 명확하지 않다.

앞서 22일 북한은 남측 연락 대표와 접촉해 “북측 연락사무소는 상부의 지시에 따라 철수한다”고 통보했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