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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L 베스트5…스털링·실바·판다이크·로버트슨

등록 2019-05-14 16:33:45 | 수정 2019-05-14 16:35:19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AP=뉴시스)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매체 가디언이 선정한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다.

가디언은 14일(한국시간) 손흥민을 포함,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5명의 선수를 소개했다. 손흥민은 라힘 스털링, 베르나르도 실바(이상 맨체스터 시티), 버질 판 다이크, 앤드루 로버트슨(이상 리버풀) 등 쟁쟁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이 매체는 “올 시즌 토트넘의 잉글랜드 선수 중 누구라도 월드컵 피로도를 호소한다면 손흥민에게 꾸중을 들었을 것”이라면서 “한국이 이번 시즌 한 번이 아니라 두 번이나 긴 대회를 치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으로 평소보다 바쁜 오프 시즌을 보낸 손흥민은 그해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로 나섰다. 지난 1월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했다.

빡빡한 스케줄에도 손흥민은 올 시즌 20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프리미어리그 4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모두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우위를 점친 8강전에서는 3골을 몰아넣으며 영웅으로 떠올랐다.

이 매체는 “바쁜 와중에도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8경기만을 놓쳤다”면서 그의 강철 체력을 언급했다.

지난해 11월 4일 울버햄튼전 교체 논란도 거론했다. 당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손흥민은 무사 뎀벨레가 부상으로 쓰러지자 전반 7분 급하게 투입됐다. 손흥민은 전반 27분 에릭 라멜라의 골을 도운 뒤 후반 14분 다시 교체됐다.

사흘 뒤로 예정된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과의 챔피언스리그를 대비하기 위한 행보였으나 교체로 들어간 선수를 다시 빼는 것은 분명 흔치 않은 일이었다.

가디언은 “손흥민은 불평하지 않았다. 그리고 첼시와의 다음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고 칭찬했다. (뉴시스)



스포츠팀 기자 star@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