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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트럼프, 대북협상에 열려 있다는 점 분명히 해왔다”

등록 2019-05-23 09:51:20 | 수정 2019-05-23 12:08:25

“북한 문제, 가장 중요한 국가 안보 문제 중 하나…대화·협상 진행 중”

자료사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AP=뉴시스)
미국 국무부가 ‘미국은 대북협상에 열려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모건 오테이거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의 (대북 협상 관련) 진행 상황에 실망했다고 말한 바 있지만 미국은 협상에 열려 있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해왔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한국 정부가 북한이 협상을 재개하기를 희망하며 대북 식량지원 방침을 밝혔는데 미국은 협상 재개를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는가, 아니면 단순히 북한으로부터 소식을 듣기를 기다리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답했다.

이어 “폼페이오 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그에게 적어도 6번 그가 비핵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혀왔고, 그는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그런 말(비핵화 약속)을 했다”며 “따라서 이러한 회담들, 이러한 논의들이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북한 문제에 대해 “이것은 분명히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국가 안보 문제 중 하나”라며 그 이상 언급할 것은 가지고 있지 않다면서 “단지 대화와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은희 기자 news@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