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연예

이승환, 9시간 30분간 93곡 라이브…“최장 콘서트 신기록”

등록 2019-06-18 16:44:02 | 수정 2019-06-18 16:46:52

이승환. (토브컴퍼니 제공=뉴시스)
가수 이승환(54)이 국내 단독 콘서트 최장 시간 기록을 썼다.

소속사 드림팩토리에 따르면 이승환은 15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9시간 30분 30초 동안 ‘라스트 빠데이-괴물’을 펼쳤다.

이날 오후 4시에 시작된 공연은 이튿날인 16일 오전 4시 10분 종료됐다. 공연 중간 관객들의 식사를 위한 두 번의 인터미션을 제외하고 순수 공연시간만 9시간 30분 30초로 집계됐다.

드림팩토리는 “2016년 지신의 ‘빠데이7’ 공연에서 세운 8시간 27분 기록을 경신해낸 것”이라고 자랑했다.

이승환은 이날 93곡에 달하는 라이브 무대를 한 명의 게스트도 없이 소화했다. 1부는 발라드로 이뤄진 ‘온리 발라드’, 2부는 신나는 곡으로 채운 ‘최고의 하루’, 3부는 로킹한 ‘무적 밴드’로 구성했다. 10시간 가까운 장시간 공연임에도 관객들을 집중시켰다.

이승환. (토브컴퍼니 제공=뉴시스)
이승환의 팬 서비스도 대단했다. 두 번의 식사 외에도 전 객석에 방석과 간식, 타투 스티커, 음료수 등이 들어 있는 선물꾸러미를 전했다.

이승환은 “어제의 나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 진화하며, 그것을 증명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내 편인 팬들과 오랜 조력자들인 밴드와 스태프들이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이승환은 데뷔일인 10월 15일 정규 12집을 발표한다. (뉴시스)



뉴스한국닷컴 news@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