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연예

드웨인 존슨, 가장 돈 많이 번 배우 1위…1년간 1078억 원

등록 2019-08-22 13:31:11 | 수정 2019-08-22 13:36:37

美 포브스 추정 순위…‘어벤져스’ 시리즈 히어로들 제쳐

자료사진, 할리우드 액션스타 드웨인 존슨. (AP=뉴시스)
영화 ‘쥬만지’·‘분노의 질주:홉스&쇼’ 등에서 열연한 할리우드 다작배우 드웨인 존슨이 ‘어벤져스’ 히어로들을 제치고 지난 1년간 가장 돈을 많이 번 배우에 등극했다.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는 드웨인 존슨이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6월 1일까지 8940만 달러(1078억 원)를 벌어들여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배우 1위에 올랐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몇 개월 뒤 개봉할 영화 ‘쥬만지:더 넥스트 레벨’로 2350만 달러(283억 원)를 선불로 받을 예정인 존슨은 ‘쥬만지’ 시리즈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프랜차이즈 영화들 출연료 총액의 최대 15%를 점유하고 있다.

미국 HBO의 드라마 ‘볼러스’로 편당 70만 달러(8억 4000만 원)를 받고, 미국 스포츠 용품 업체인 언더아머와 스폰서십을 체결해 그의 이름으로 된 의류·신발·헤드폰에 대한 로열티를 받는다.

포브스가 집계한 수입 상위 배우 1~10위 목록에는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들이 여럿 이름을 올렸다. ‘토르’ 역의 크리스 햄스워스가 7640만 달러(922억 원)로 2위를 차지했고, ‘아이언맨’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6600만 달러(796억 원)로 뒤를 이었다.

‘로켓 라쿤’ 브래들리 쿠퍼(5700만 달러)·‘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번스(4350만 달러)·‘앤트맨’ 폴 러드(4100만 달러)도 각각 공동 6위·8위·9위를 기록했다.

히어로를 연기한 배우들이 ‘어벤져스’ 시리즈로 수익의 대부분을 벌어들인 반면 브래들리 쿠퍼는 로켓 라쿤의 목소리 연기로 총수익의 약 10%만을 받았다. 쿠퍼가 낸 수익의 70%는 그가 감독·각본·제작·주연을 맡은 영화 ‘스타 이즈 본’에서 나왔다. 제작비가 3600만 달러(434억 원)였던 이 영화는 전 세계에서 4억 3500만 달러(5244억 원)의 수익을 올렸고, 쿠퍼는 약 4000만 달러(482억 원)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그 밖의 순위에는 4위 인도 배우 악쉐이 쿠마르(6500만 달러), 5위 홍콩 액션 스타 청룽(5800만 달러), 공동 6위 애덤 샌들러(5700만 달러), 10위 윌 스미스(3500만 달러)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박상준 기자 star@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