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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국 검찰 개혁 ‘실패할 것’ 46.6% vs ‘성공할 것’ 45.0%”

등록 2019-09-11 11:40:09 | 수정 2019-09-11 12:06:34

자료사진,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에서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조국 법무부 장관의 검찰 개혁이 ‘성공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과 ‘실패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엇갈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 의뢰를 받아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조 장관의 검찰개혁 성공 여부에 대한 국민 인식을 조사한 결과, ‘실패할 것’이라는 응답이 46.6%, ‘성공할 것’이라는 응답이 45.0%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두 전망의 격차는 오차범위(±4.4%p) 내인 1.6%p였다.

특히 자유한국당 지지층(실패 90.3% vs 성공 3.6%)에서 ‘실패할 것’이라는 응답이 압도적이었고, 무당층(64.6% vs 20.2%)에서도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5% vs 성공 84.3%)과 정의당 지지층(18.4% vs 69.9%)에서는 긍정적 전망이 훨씬 앞섰다.

보수층(66.1% vs 26.5%)과 중도층(49.4% vs 43.3%)에서도 부정적 전망이 다수를 차지했고, 진보층(23.7% vs 67.9%)에서는 긍정적 전망의 비율이 더 높았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58.5% vs 34.3%), 20대(50.5% vs 32.7%), 50대(50.0% vs 43.0%) 순으로 ‘실패할 것’이라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30대(29.8% vs 62.9%)와 40대(37.9% vs 57.3%)는 ‘성공할 것’이라는 응답이 더 많았다.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68.5% vs 25.4%), 서울(56.3% vs 38.9%), 대구·경북(50.8% vs 29.6%)은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고, 광주·전라(17.8% vs 78.6%), 경기·인천(37.0% vs 53.1%)은 긍정적 전망이 우세했다. 대전·세종·충청(44.7% vs 46.7%)은 긍·부정 전망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거의 비슷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10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올해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조은희 기자 news@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