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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태풍 타파 영향…거가대교 통제하고 김천교 유역 홍수주의보

등록 2019-09-22 14:12:57 | 수정 2019-09-22 14:17:26

17호 태풍 '타파(TAPAH)'가 빠르게 북상 중인 2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읍 토산2리 인근 해상에 큰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타파가 이날 오후 3시께 제주도에 가장 근접한다고 예보했다. (뉴시스)
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하는 가운데 경상남도는 22일 오전 11시께 거가대교 양방향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기 시작했다. 거가대교는 부산과 경남 거제를 잇는 해상 교량이다.

기상청은 경남 18개 시·군에 태풍 경보를 내린 상태라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성산구를 잇는 마창대교도 통제 가능성이 크다. 이날 오후 1시에는 낙동강 홍수통제소가 경북 김천시 낙동강 김천교 유역에 홍수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오후 12시 50분께 김천교 지점 수위는 1.25m를 기록했다. 홍수 주의보 발령 수위인 1.5m에 근접한 상황이다.

이날 오후 1시 20분 현재 17호 태풍 타파는 중형 태풍으로 서귀포 남쪽 약 15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9km로 북동진하고 있다. 태풍의 영향으로 기상청은 충청도와 남부지방 및 제주도에 태풍특보를 내렸고, 대부분 해상에 태풍 또는 풍랑특보를 발효했다.

21일부터 22일 오후 1시 현재까지 누적강수량은 제주 어리목의 경우 615mm이고 지리산 산청은 246mm를 기록했다. 오후 1시 현재 일최대순간풍속은 제주도 지귀도에서 초속 40.6m(시속 146.2km)를 기록했고 여수 간여암에서 초속 37.7m(시속 135.7km)를 기록했다.



박상준 기자 star@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