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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영 준장·김주희 대령 '여성 최초'…국방부, 장군 인사 단행

등록 2019-11-08 16:36:16 | 수정 2019-11-08 16:40:27

왼쪽은 강선영 준장 오른쪽은 김주희 대령. (국방부 제공=뉴시스)
8일 국방부가 올해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 가운데 여군 3명을 선발한 대목이 눈길을 끈다.

중장급 이하 진급 선발과 주요 직위 보직인사인 이번 인사에서는 국가관과 안보관이 투철하고 연합 및 합동작전 수행능력과 덕망을 고루 갖춘 우수자를 선발하는 데 주안을 뒀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또한 능력과 전문성·인품 및 차기 활용성을 고려해 국방개혁을 선도해 나갈 인재를 엄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육군소장 강창구·김현종·박양동·박정환·허강수 5명을 중장으로 진급해 군단장과 국방개혁비서관에 임명하고, 육군준장 강선영 등 15명과 해군준장 유근종 등 2명 및 공군준장 박웅 등 4명 총 21명을 소장으로 임명했다. 육군대령 고현석 등 53명과 해군대령 구자송 등 13명 및 공군대령 권혁 등 11명 총 77명은 준장으로 진급해 주요 직위에 임명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에서 특정 분야에 편중하지 않은 능력 위주 균형 인사를 구현한다는 원칙을 따랐다고 강조했다. 작년에 비해 사관학교 이외 출신 중 우수자를 다수 발탁해 사관학교 출신 편중 현상을 완화했고,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 중 여군 3명 강선영(항공)·김주희(정보)·정의숙(간호)을 선발해 여성 인력 진출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가운데 강선영 준장은 여군 최초로 소장으로 진급했으며 김주희 대령은 정보병과 최초로 여성장군으로 발탁했다.



박상준 기자 star@newshankuk.com